현대자동차그룹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AI 에이전트 플랫폼 기업 원더무브(대표 김태원)와 세일즈포스 공식 컨설팅 파트너 솔로몬텍(대표 홍지수)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세일즈포스 구축·운영 자동화에 나선다.
원더무브와 솔로몬텍은 지난 30일 서울에서 'ClawPod 플랫폼 공급 및 사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솔로몬텍은 원더무브의 관리형 멀티 에이전트 플랫폼 'ClawPod'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세일즈포스 구축·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더무브는 플랫폼 공급과 기술 지원을 맡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신규 프로젝트와 유지보수 환경에서 사전 검증(PoC)을 완료한 뒤 체결한 본계약이다. PoC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이슈 분석, 소스 변경, 검증, 배포 준비 등 실제 세일즈포스 업무를 수행하고 솔로몬텍 전문가가 결과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lawPod는 리더·설계·개발·품질검증·보안 등 역할별 AI 에이전트가 독립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고객 시스템에 변경 사항을 적용하기 전에는 솔로몬텍 담당자가 검토·승인하며, 고객별 작업 환경과 저장 정보를 분리해 운영한다. ClawPod Cloud는 지난 8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양사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AI Festa 2026'에 공동 참가해 AI 에이전트 기반 세일즈포스 운영 시나리오를 시연한다.
한편 원더무브는 2020년 현대자동차그룹 사내벤처로 출발해 분사한 클라우드·AI 기업이다. IBK기업은행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부산 9기' 졸업 기업으로, 시리즈벤처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