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코스메틱은 홈케어 브랜드 '큐어소나'가 일본과 동남아시아, 유럽 등 해외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계약을 체결했거나 협의를 진행 중인 해외 유통채널의 전체 보유 점포는 9631개다.
큐어소나는 2024년 5월 한국 다이소에 입점한 뒤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넘어섰다. 대표 제품인 '래디언스 글로우 앰플'은 누적 23만병 이상 판매됐다. 오라클코스메틱은 국내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유통채널과 계약 및 입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돈키호테와 태국 Big C·Watsons, 말레이시아 Guardian, 싱가포르 Watsons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다이소 진출과 대만 Poya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몽골에서는 Carrefour를 통해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12개국에서 약 1000개 매장을 운영하는 Normal과 계약을 체결했다. 루마니아 Pharmacia Tei와 Bebe Tei에도 진출했으며, 독일 Rossmann과 슬로바키아 DM을 대상으로 추가 계약을 추진 중이다. 칠레 Beauty.plus와도 계약을 맺었다.
호주·뉴질랜드에서는 서울경제진흥원의 '2026년 호주·뉴질랜드 리테일 채널 W Cosmetics 진출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시장 적합성 검증과 입점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W Cosmetics는 현지에서 60개 이상의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뷰티 유통채널이다. 오라클코스메틱은 제품 등록과 통관, 마케팅 지원을 받아 약 70개 매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영우 오라클코스메틱 대표는 "한국 다이소에서 확보한 소비자 인지도와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로드숍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국가별 제품 등록과 초도 발주, 매장별 입점 절차에 따라 실제 판매 매장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