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혁신의숲 어워즈, 후보 3차 스타트업 30개사 공개

허남이 기자
2026.10.12 16:18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을 운영하는 마크앤컴퍼니가 '2026 혁신의숲 어워즈'의 3차 후보 스타트업 30개사를 12일 공개했다. 이로써 올해 수상 후보 90개사가 모두 확정됐다.

사진제공=혁신의숲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혁신의숲 어워즈는 국내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성과 혁신성을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2022년부터 서비스 방문자 수, 소비자 거래액, 고용인원 변화, 투자 이력 등 객관적인 비즈니스 지표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왔다. 기업 평판과 시장 트렌드도 평가에 반영한다.

이번 3차 후보는 통합부문 20개사와 기술부문 10개사로 구성됐다. 통합부문에는 SaaS, 헬스케어, 커머스, 패션·라이프스타일, 푸드, 뷰티, 교육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이 포함됐다. 기술부문은 로보틱스, 우주항공, AI 반도체, 디지털 헬스케어 등 딥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특허와 연구개발(R&D), 정부 지원사업 이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통합부문 후보에는 그랜터, 디어니언, 디웨일, 로프트아일랜드, 문카데미, 바크, 베텍코리아, 볼라, 브레이크앤컴퍼니, 소리튠, 아카이브코퍼레이션, 알로스타, 앱톤, 어메스, 언컷젬스컴퍼니, 원인어헌드레드, 위시스트, 폰드메이커스, 플라잉닥터, 피제이네이처 등 20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기술부문에는 디든로보틱스, 로아이, 무인탐사연구소, 뷰브레인헬스케어, 스텝랩, 아티크론, 예지엑스, 위드포스, 클레로보틱스, 파미레세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라이징 스타트업' 회원 투표도 12일부터 22일까지 혁신의숲 어워즈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투표 1위 기업에는 회식비 50만 원이 지원된다. 각 차수별 투표 상위 5개사, 총 15개사는 11월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기업을 가린다.

앞서 6월 진행된 1차 투표에서는 빅모빌리티가 16.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브라브라더스(15.7%), 워프스페이스(11.6%), 커버링(10.0%), 더플레이토(9.3%)가 뒤를 이었다.

마크앤컴퍼니는 1~3차 후보 90개사의 연간 성장 실적과 평가 결과를 종합해 부문별 수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오는 12월 9일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올해 후보 90개사가 모두 모인 만큼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까지 폭넓게 조명하고자 했다"며 "12월 9일 시상식을 통해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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