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메리츠캐피탈과 손잡고 '초고잔가·저금리' 금융상품 출시

이정우 기자
입력 2026.11.06 14:01 수정 2026.11.06 14:01
가우랍 타파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왼쪽)과 김정현 메리츠캐피탈 리테일영업총괄 전무가 업무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마세라티코리아

마세라티는 메리츠캐피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고잔가'와 '저금리'를 핵심으로 월 납입 부담을 낮춘 브랜드 전용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초고잔가 상품은 계약 만기 때 차량의 잔존가치를 높게 설정해 차량 전체 가격이 아닌 실제 이용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을 중심으로 월 납입금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저금리 조건을 적용해 고객의 초기 비용과 월 납입 부담을 낮춘다는 설명이다.

계약 만기 때는 차량 인수와 반납, 신차 교체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금융 프로그램 대상 차종은 럭셔리 SUV(다목적스포츠차량) '그레칼레', 고성능 그랜드투어러(GT) '그란투리스모', 오픈톱 모델 '그란카브리오' 등이다.

마세라티는 차량 상담부터 계약과 출고, 금융 계약 만기까지 구매 전 과정에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리츠캐피탈은 프리미엄 수입차 금융 시장에서 축적한 상품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별 금융 선택지를 제공한다.

기존 보증·유지보수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현재 그레칼레 구매 고객에게는 5년간 주행거리 제한 없는 무상 보증과 3년 유지보수 프로그램이 기본 제공된다.

가우랍 타파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차량 구매부터 보유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한층 이탈리안 럭셔리다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메리츠캐피탈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담은 낮추고 선택의 폭은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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