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예산안, 7.8조 확정…K-컬처 300조 시대 연다

김온유 기자
2025.12.03 16:11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도 예산이 올해 본예산 대비 7883억원(11.2%) 증가한 7조855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문체부는 3일 '케이-컬처' 300조원 시대 출발을 위해 콘텐츠산업의 국가전략산업화, 국민이 함께 누리는 관광 등에 주력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콘텐츠 부문에 △'케이-콘텐츠' 펀드 출자(4300억원)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238억 원) △대중음악 공연환경개선 지원(120억원) △'케이-콘텐츠' 복합문화공간 조성(155억원) 등 총 1조6177억원을 편성했다. 여러 부문 중 올해 대비 가장 큰 폭(3443억원)으로 예산이 증가했다.

문화예술 부문에는 △'케이-아트' 청년창작자 지원(180억원) △'케이-뮤지컬' 지원(244억원) △예술인 복지금고(50억원) △예술산업 금융지원(융자 200억원, 보증 50억원) △청년문화예술패스(361억원) 등 올해 예산 대비 2830억원(11.9%)이 증가한 2조6654억원을 배정했다.

관광 부문은 △지역사랑 휴가지원제(65억원) △근로자 휴가지원(107억원 △'(가칭)핫스팟 가이드(10억원)' △케이-지역관광 선도권역 프로젝트(50억원) 등 1327억원(9.8%)이 증가한 1조4804억 원을 편성했다.

체육 부문에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953억원) △어르신 대상 스포츠 프로그램 지원(75억원) △예비국가대표 양성(30억원) 등 올해보다 248억원(1.5%)이 증가한 1조6987억원을 투입한다.

문체부는 "내년 예산을 '케이-컬처'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문화예술의 창작 기반을 두텁게 하며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와 관광,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 내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확산을 뒷받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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