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국제협력처가 최근 중국 옌타이대학과 '제32회 한·중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양대학은 매년 번갈아 학술심포지엄을 열고 있으며 올해는 목포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에너지화학 및 약학 분야를 중심으로 △개막식 △학술발표회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목포대에서는 옥민호 약학대 교수와 김성진 공과대 학술연구교수, 셀바르즈 발라무루간 학술연구교수가 발표에 나섰다. 양대학 발표자는 △신재생 에너지 소재 개발 △차세대 배터리 기술 △약학 분야 연구 동향, 생명·의약 융합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심포지엄 마지막 날 차기 행사 개최에 관한 협의를 갖고, '33회 한·중 학술심포지엄'은 중국 옌타이대학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에너지·바이오·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진대전 중국 옌타이대학 약학대 교수는 "이번 학술발표회에서 목포대 학생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수준 높은 연구 역량과 열의를 보여줬다"며 "아직 양 대학 간 연구 교류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학술심포지엄을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고 발전적인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선기 목포대 국제협력처장은 "옌타이대학은 오래전 우리대학과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했고 인문, 사회대학을 중심으로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한·중 학술심포지엄은 에너지화학과 약학 분야에서 양교가 보유한 연구 역량을 융합하고 공동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옌타이대학과의 지속적인 학술교류가 우리대학 글로컬대학 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