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와 벤처스퀘어가 창업 초기 기업 투자를 위한 60억5000만원 규모의 '브이에스 경기혁신투자조합 3호'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31일 펀드 결성총회를 열고, 공공·민간·학계가 참여하는 공동 투자 기반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펀드에는 한국모태펀드(중소벤처기업부 계정)를 비롯해 크라우드웍스, 수원시, 경희대기술지주, 목원대기술지주, 서울과학기술대기술지주, 건국대기술지주, 숭실대 산학협력단, 한일전기 등 다양한 출자자가 참여했다.
펀드는 모태펀드 창업초기(소형) 분야를 주목적으로 하며, 업력 3년 이내 기업 또는 설립 후 연 매출 20억원 이하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초기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투자 이후에는 경기혁신센터와 벤처스퀘어가 공동 운용사(GP)로서 각각 운영 중인 TIPS 및 딥테크 TIPS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PoC(기술검증),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기업 성장 전주기에 걸친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출자자로 참여한 대학들의 기술·연구 인프라와 민간기업, 지자체의 사업 연계 역량을 투자기업 성장 과정에 적극 활용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후속 투자 유치와 스케일업까지 단계별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벤처스퀘어와의 공동 운용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