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본부, 14개 도로공사 현장서 온열질환 예방점검

경기=노진균 기자
2026.06.24 09:50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건설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건설본부 소관 도로공사 현장 대상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6일까지 이어지는 점검 대상 현장은 도척~실촌 현장 등 경기 남부 8개소, 장흥~광적 현장 등 경기 북부 6개소 등 14개소다.

건설본부는 현장별 공사관리관, 책임기술인, 현장소장 등과 함께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이동식 에어컨·산업용 선풍기 등 냉방·통풍장치 설치 △작업장 인근 휴게시설 확보 △냉각조끼 등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 119 신고체계 교육 등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조치 요령 교육 실시, 온․습도계를 활용한 체감온도 측정, 작업구간 인근 임시 휴게시설 설치, 체감온도 33℃ 또는 35℃ 이상인 폭염 시간대의 작업시간 조정 또는 작업 중지 이행 등을 살핀다.

건설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점검 결과를 취합해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7월10일까지 조치결과 이행 여부를 추가 확인할 예정이다.

박재영 도 건설본부장은 "폭염 시기 건설현장 안전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라며 "점검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별 이행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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