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가 지역의 자연환경과 걷기 문화를 연계한 시민 건강증진 사업에 나선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발 브랜드 르무통과 '시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의 자연환경과 르무통의 브랜드 역량을 연계해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 및 콘텐츠 발굴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고 광릉숲축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광릉숲을 비롯해 지역 곳곳의 자연환경과 걷기 좋은 길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광릉숲의 상징성과 희소성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연을 직접 걸으며 지역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걷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도 마련할 방침이다.
최현덕 시장은 "광릉숲처럼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남양주의 자연을 걷기를 통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며 "걷기 좋은 도시 남양주와 걷기 좋은 신발 르무통이 함께 걷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