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석촌호수에 '서울패션위크xNCT' 초대형 벌룬 뜬다

정세진 기자
2026.08.31 12:05

다음 달 3일~27일 석촌호수 동호에 16m 대형 아트벌룬 띄워

/사진제공=서울 송파구

서울 송파구는 '2027 S/S 서울패션위크'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NCT 데뷔 10주년 기념 공공미술 전시가 석촌호수 동호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매년 봄과 가을, 한 시즌 앞선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글로벌 바이어를 연결하는 패션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NCT'는 2016년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다국적 그룹으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전시는 이 둘을 엮어 석촌호수 동호 수면 위에 대형 아트벌룬을 띄우는 이벤트다. 서울패션위크와 NCT를 상징하는 모양과 색을 입힌 벌룬은 높이 16m, 너비 14.5m 규모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호수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조명을 밝힌다.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인근 롯데월드타워에서는 '2027 S/S 서울패션위크'의 잠실 프로그램이 열린다. 패션쇼와 함께 NCT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무대의상과 소품 전시, 자선 바자회도 준비됐다.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가 도보권에 있는 만큼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의 석촌호수 방문으로 이어져 지역 관광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롯데지주와 SM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다.

구는 관람이 실제 지역경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석촌호수 송파관광정보센터 인근에서 진행한다. 방이맛골, 송리단길, 호수단길 상가에서 당일 1만 원 넘게 쓴 실물 영수증을 제시하면 룰렛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권, 커피 이용권 등 3000만원 상당을 준비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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