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는 남양주캠퍼스 특수분장과 학생들이 지난 1일 이상봉 디자이너의 2027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REBLOOM–40 YEARS of CREATIVITY'에 특수분장·특수소품 및 오브제 제작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특수분장 융복합 동아리 '나;란' 소속 학생들은 컬렉션에 활용된 하이퍼리얼 마스크와 손·바디·척추 오브제 등 모두 9개 품목을 제작했다. 행사 당일에는 모델 착장과 바디페인팅 등 백스테이지 운영에도 참여했다.
이번 협업은 특수분장 기술의 활용 영역을 패션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연과 영화, 방송 등 기존 특수분장 분야에서 활용하던 조형 기술에 디지털 제작 방식을 더해 패션 오브제로 구현하면서 특수분장과 패션디자인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줬다.
학생들은 제작 과정에서 디자이너와 협업하고 일정과 요구사항에 맞춰 결과물을 완성하면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소통과 문제 해결 과정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이채영 총장은 "이번 이상봉 디자이너와의 협업은 특수분장 기술이 패션과 결합해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공과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전공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