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탄소중립 포인트제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동월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일상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경제적 혜택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중 탄소중립 포인트제 에너지 분야에 새롭게 가입하는 광주시민과 지역 내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기간 내 신규 가입을 완료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시는 전체 신규 가입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거쳐 100명을 선정,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초 확정되며 같은 달 개별 안내 후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시의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 3173세대에 불과했던 가입자는 올해 기준 7870세대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거창한 활동보다는 일상에서 에너지 사용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탄소중립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