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제4차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 협회 포럼(ACAAF)'을 대만 타이베이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ACA)는 2021년 아시아의 4개국, 5개 MICE 전담 기구가 상호 협력을 위해 공동 설립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다. 서울관광재단, 태국전시컨벤션뷰로, 태국인센티브컨벤션협회, 말레이시아전시컨벤션뷰로,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가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ACAAF'는 비즈니스 교류, 전문가 강연, 타이베이 답사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대만 현지 MICE 행사인 아시안 마이스 포럼과 연계 개최될 예정이다. 대만의 대표 MICE 행사인 '아시안 마이스 포럼 2026'은 아시아 및 전 세계 MICE 산업의 트렌드, 혁신 기술 적용,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내일은 여기에, 미래는 지금'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의 MICE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안 마이스 포럼 2026의 주제에 맞춰 MICE 산업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3개국에서 초청된 연사가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은 윤은주 한림대학교 교수가 초청돼 서울의 MICE 산업의 성장과 ESG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는 아시아 역내 국제회의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그 일환으로 모든 회원기관의 공동 주최로 ACAAF를 개최하고 있다. 2025년 11월에는 서울관광재단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ACAAF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 정보를 교환해 정보 선순환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해외 도시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할 의사가 있는 학·협회 임직원을 초청해 각 기관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국제회의 개최를 활성화하고 있다.
김병민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회원 도시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와 공동 사업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MICE 협력의 장으로 ACAAF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