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홀딩스 스맥 주주에 스맥 투자 경위 입장문 전달

부산=노수윤 기자
2026.10.07 16:19

경영 참가 의도없는 단순투자, 법원도 적대적 M&A 배척

SNT홀딩스 CI./제공=SNT홀딩스

SNT홀딩스가 7일 스맥 측 주주들에게 '스맥 투자 경위 및 향후 주주관계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과거의 경영권 공방을 넘어 회사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관계 정립이 최대주주로서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선결 조건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SNT홀딩스는 지난 9월29일 스맥 측 주주들에게 △중장기 성장전략 △투자·자금조달 △재무안정성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 논의 면담을 제안했다. 현재까지 협의 일정은 미확정 상태다.

주주서한에서 SNT홀딩스는 최초 스맥 투자가 적대적 경영권 인수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며 최대주주가 된 후에도 경영진 지위를 존중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우선했다고 설명했다.

SNT홀딩스는 양측의 분쟁 이후 스맥 측에 회계장부 열람·등사와 관련한 설명을 요청했으나 설명과 자료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회계장부 열람을 위한 가처분 절차까지 진행했고 가처분 결정이 내려진 이후 현재까지 회계장부를 열람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SNT홀딩스는 이 같은 것은 경영권 확보 자체보다 최대주주로서 감시·견제를 통해 회사의 경영·재무상태를 확인하고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무게를 두어 왔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SNT홀딩스 관계자는 "스맥이 추가 차입에 의존하지 않고 성장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본확충에 참여하고 임직원의 고용과 조직의 안정을 보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대주주로서 회사의 주요 경영·재무사항을 감독할 수 있는 이사회 참여와 경영감독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