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9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조종사가 야간비행 훈련 도중 비상탈출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종사는 탈출 전 '연료계통'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공군에 따르면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충주 비행장에서 F-16C(단좌) 전투기의 조종사가 비상 탈출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항공기는 경북 영주시 인근 산악 지역에서 오후 7시31분쯤 추락했다. 조종사는 항공기 내 연료계통 쪽에 문제를 호소한 뒤 비상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은 "조종사 1명은 비상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까지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