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본부, 올해 화랑훈련 실시…"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총력"

정한결 기자
2026.04.06 11:35

[the300]

(수원=뉴스1) 황기선 기자 = 2025년 화랑훈련 /사진=(수원=뉴스1) 황기선 기자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가 전·평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민·관·군·경·해경·소방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올해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합참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6일 대구·경북권역을 시작으로 6개 권역(대구·경북, 제주, 부산·울산, 강원, 전북, 충북)에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및 국가중요시설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통합방위본부 주관 하에 △통합방위작전계획 시행절차 숙달 △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 △ 민·관·

군·경·해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인 등을 위해 시·도 단위로 진행되는 정례훈련이다.

1977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권역별로 실제 발생 가능한 복합적인 위기상황을 조성한다. 민・관・군・경・해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가 참가하는 훈련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23일에 실시한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논의됐던 에너지 기반시설을 포함한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 등 다양한 비상 상황 대응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상황처리 및 통합대응 능력 점검 △ 실제 테러상황 묘사 및 탐색 격멸 훈련 △ 복합위기

상황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훈련 등이 포함된다.

진영승 통합방위본부장은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요소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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