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시작…기념촬영서 트럼프와 30초 대화

에비앙(프랑스)=김성은 기자
2026.06.16 22:42

[the300]

[에비앙=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장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6.06.16. photocdj@newsis.com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선 기념촬영에서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에비앙에 마련된 G7 정상회의 회의장에서 의장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환대를 받으며 입장,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프랑스와 미국, 일본, 영국,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등 G7 회원국, 한국, 인도, 브라질, 케냐, 이집트 등 5개 초청국 정상,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WB) 총재, 시디 울드 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초청국 정상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기념 촬영장에 등장한 이 대통령은 기다리고 있던 마크롱 대통령과 활짝 웃으며 인사를 나눴고 마크롱 대통령도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시했다. 두 사람은 잠시 주변 경관을 둘러보기도 했다. 또 악수한 두 손을 놓지 않은 채 친밀감을 과시하며 기념 촬영에 응했다.

[에비앙=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6.06.16.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에비앙=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6.06.16. photocdj@newsis.com /사진=

마크롱 대통령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국빈자격으로 방한, 이 대통령을 이번 G7 정상회의에 정식으로 초청했다. 이 대통령과 2개월 여 만에 프랑스에서 다시 조우한 것이다.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개별 촬영 후, 회의 참석 각국 정상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할 때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가가 약 30초간 대화를 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 대통령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도 반갑게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입국 전 지난 10~13일 국빈 자격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기념촬영 종료 후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세션 1이 곧바로 시작됐다.

이날 G7 정상회의 첫 세션은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Forging new partnerships and rebuilding international Solidarity)을 다룬다. 이번 세션에서 참여국들은 최근 국제 개발원조가 축소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각국의 기술 격차가 다시 경제적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글로벌 AI(인공지능) 기본사회 및 글로벌 AI 허브 구축 등 정부의 Al 관련 비전도 공유한다. 이날 저녁에는 프랑스 측이 준비한 음악회와 공식만찬 등 환영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에비앙(프랑스)=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초청국 정상들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에비앙(프랑스)=뉴스1) 허경 기자
[에비앙=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장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회원국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초청국으로 이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압델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2026.06.16. photocdj@newsis.com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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