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몽골 총리 만난 김민석…"앞으로 공급망 협력 더욱 강화하길"

김지은 기자
2026.06.23 23:06

[the300]

'세계경제포럼(WEF) 제17차 뉴 챔피언 연차총회'(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현지 시간) 베이징 중관춘 국가자주혁신전시관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을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냠-오소르 오츠랄 몽골 총리를 만나 "세계 10대 자원 부국인 몽골과 앞으로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23일 오후 중국 다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오츠랄 총리와 회담을 가지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중국을 찾은 김 총리는 오는 24일까지 하계 다보스포럼 특별 연설을 비롯해 고위급 회담 등을 진행한다.

김 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제 벗이기도 한 오츠랄 총리님을 만나게 되서 너무 좋다"며 "워낙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으시고 한국과 몽골, 양국의 관계 발전에 대해서도 생각이 오랫동안 정리된 분이라서 이번 총리 취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양국의 교역량이 작년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수교 때에 비하면 무려 250배 넘게 성장한 놀라운 관계의 성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작년 말에는 한-몽 희소금속협력센터가 개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이 센터를 통해서 여러가지 연구와 협력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츠랄 총리는 "김민석 총리를 다시 뵙게 돼 너무 영광"이라며 화답했다. 그러면서 "작년 9월 한-몽골리안 희소금속 관련 공동 포럼 때 인사드렸는데 그때 다뤘던 여러 이야기 중 한-몽골 희소금속센터가 지난해 12월 성공적으로 개소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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