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신임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

이원광 기자, 김성은 기자
2026.10.15 03:52

"민생 성과, 온 힘 바칠 것"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으로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강 비서실장이 지난달 21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지 23일 만이다. 사진은 임광현 국세청장이 지난 3월 13일 오전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전국 지방청장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임광현 국세청장(57)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지난달 21일 사의를 표명한 지 23일 만이다. 임 신임 실장은 15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임 신임 실장은 1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발표가 이뤄진 직후 인사말을 통해 "비서실장 소임을 맡아 책임이 어느 때보다 무겁게 다가온다"며 "앞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는 최고책임자로서 청와대 업무 전반을 책임지고 민생성과를 위해 온 힘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는 게 제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국민의 하루하루가 절박한 만큼 청와대의 하루도 절박해야 한다. 국민의 고단한 하루를 바꾸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X에 "강훈식 실장님, 수고 많으셨다. 황무지 벌판에서 시작된 국민주권정부를 조기에 안정시키고 국정을 정상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임광현 실장님, 환영한다. 훈식이형만큼, 아니 그 이상을 해내실 것으로 믿고 기대한다. 대한민국의 뜻을 무한히 존중하며 우리 현대사의 거대한 분수령을 함께 잘 넘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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