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4812명…신천지 관련 56.1%

이강준 기자
2020.03.03 14:39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03.02. ppkjm@newsis.com

3일 기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812명 중 절반이 넘는 2698명이 신천지 교회 관련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600명 늘어 4812명이다. 이중 신천지 교회 관련 환자는 2698명으로 전체의 56.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601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 확진자 중 약 66%인 2383명이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됐고 기타로 분류된 1216명도 조사 중인 점을 고려하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경북 지역 확진자는 685명으로 이중 1229명이 신천지, 115명이 청도대남병원 환자였다.

한편 이날 오전 중 확진자 6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2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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