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중부·전라권 비…강풍에 체감온도 낮아

김소영 기자
2026.10.04 18:00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5일은 오전까지 곳곳에 비가 오겠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사진=뉴시스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등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오전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서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서해5도 5~30㎜, 서울·경기남부 5~10㎜, 강원북부내륙 5~30㎜, 강원내륙·산지(북부내륙 제외) 5~20㎜, 강원중·북부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 안팎, 전북·광주·전남 5㎜ 미만, 경남서부내륙·경북북서내륙 5㎜ 미만,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5㎜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중부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 강원북부내륙엔 싸락우박(지름 0.5㎝ 미만 얼음알갱이)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속 55㎞ 안팎(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대비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오전까지 평년(최저 8~17도, 최고 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오후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은 오늘보다 5도가량 낮아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대구 24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5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수도권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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