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 사람 있는 줄 모르고 기계 가동…40대 근로자 사망

김지현 기자
2026.10.04 19:57
119 구급대.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충북 충주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쯤 충북 충주시 용탄동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외주업체 소속 근로자 40대 A씨가 기계에 끼어 숨졌다.

A씨는 자동차 휠 제작 중 남은 유분을 제거하는 장비 안에서 청소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함께 일하던 동료 근로자는 A씨가 장비 안에서 청소 중인 사실을 모른 채 장비를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장비를 작동한 근로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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