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앞에 진열된 캐리어를 지나가던 한 남성이 훔쳐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서울 강서구에서 26년째 편의점을 운영 중인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가 공개한 매장 외부 CCTV에는 지난 24일 한 남성이 진열된 캐리어를 훔쳐 가는 모습이 찍혔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매장 외부에 진열된 상품을 살펴보다 헬로키티가 그려진 붉은색 캐리어를 집어 드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주변을 살피며 캐리어의 비닐 포장을 벗긴 뒤 태연하게 자신이 들고 있던 짐을 캐리어 안에 넣었다.
이후 별다른 망설임 없이 캐리어를 끌고 현장을 떠났다. 남성이 떠난 자리에는 캐리어 포장 비닐만 남았다.
A씨는 "편의점 외부에 진열해 둔 캐리어가 사라져 재고를 확인하기 위해 CCTV를 돌려보던 중 남성이 캐리어를 가져가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난당한 캐리어는 20인치 제품으로 가격은 약 6만9900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전에도 절도 피해와 관련해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지만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모자이크 없애라" "어이가 없네" "반드시 강력한 처벌 이뤄지길 바란다" "자기 물건인 마냥 여유 있게 들고 가네" "세상에 별의별 도둑들 다 있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