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특근 마치고 퇴근하다가...60kg 낙하물 맞아 숨진 40대

박다영 기자
2026.10.25 15:13
삽화, 경찰, 경찰로고, 로고 /사진=김현정

경남 창원에 있는 한 휴대전화 부품 생산업체에서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40대 여성이 60㎏ 무게의 낙하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12분쯤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 한 휴대전화 부품 생산업체 2층 건물 외벽 비상계단에서 변압기 라디에이터가 지상으로 추락했다.

업체 직원인 40대 여성 A씨는 특근을 마치고 퇴근하다가 낙하물에 맞아 크게 다쳤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변압기 라디에이터는 약 60kg으로 4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건물 2층 변전실은 업체와 계약한 용역업체가 사용하지 않는 변압기를 철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경찰은 철거 작업 과정에서 변압기 라디에이터를 실은 손수레가 건물 외벽 비상계단 턱에 걸려 라디에이터가 바깥으로 튕겨 나가며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