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야드 새 단장 완료" 잔디 교체·팬 스토어 확장 리뉴얼... 확 바뀐 모습으로 전북 맞이한다

박재호 기자
2026.07.22 18:03
포항 스틸러스가 홈구장 포항스틸야드의 관중 편의시설 확충과 경기장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공식 상품 매장인 스틸 스토어 N을 확장 리뉴얼하고 무인 발권기를 증설했으며, 중립 구역인 올팬존을 신설했다. 또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지원으로 그라운드 잔디를 전면 교체하고 외곽에 인조잔디를 설치했다.
K리그 후반기 첫 홈 경기를 앞두고 새 단장한 스틸야드의 모습 .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홈구장 포항스틸야드의 관중 편의시설 확충과 경기장 환경 개선을 마쳤다.

포항은 오는 2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후반기 첫 홈경기를 앞두고 구단은 관중 편의시설 및 경기 운영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북문광장에 위치한 공식 상품 매장 '스틸 스토어 N'을 리뉴얼 오픈했다. 매장 공간을 기존 대비 약 두 배 확장하고 고객 동선을 개선했다. 해당 스토어는 홈경기 당일 킥오프 3시간 전부터 운영되며, 키오스크를 통한 현장 대기 등록 시스템을 도입했다. 맞은편 광장에는 현장 유니폼 마킹 부스도 별도로 마련됐다. 구단은 25일 경기에서 스토어 리뉴얼을 기념해 트레이닝 의류 할인 및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포토카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티켓 오피스 N'과 무인 발권기 역시 스토어 맞은편으로 이전 배치됐다. 무인 발권기는 기존 5대에서 8대로 증설됐으며, 휠체어 이용자 등을 위한 장애인 전용 경사대를 갖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1대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티켓 오피스, MD 스토어, 입장 게이트의 이용 동선을 분산시켜 혼잡도를 낮췄다.

포항 스틸러스의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스틸 스토어 N'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경기장 내부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 개정에 따라 중립 구역인 '올팬존(All Fan Zone)'이 신설됐다. 홈·원정 팬 및 제3구단 팬 등 응원하는 팀과 관계없이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구역이다. 올팬존은 S게이트 전용 출입구를 통해 입장 가능하며, 1층 S3~S5구역과 2층 S23~S25구역에 배정됐다.

그라운드 잔디 역시 전면 교체됐다. 포항은 모기업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지원을 받아 원정 10연전 및 K리그 휴식기 동안 모래 교체와 신품종 잔디 식재를 완료했다. 그라운드 외곽은 인조잔디를 설치해 유지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경관을 정비했다.

한편, 포항의 홈경기 티켓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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