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에 출전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KIA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을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 임한다.
KIA는 올 시즌 130경기를 치른 현재, 71승 57패 2무를 마크하며 리그 단독 4위에 자리하고 있다. 리그 3위 LG 트윈스와 승차는 3경기. 리그 5위 두산(66승 62패 5무)과 승차는 5경기다. 만약 KIA가 이번 두산과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사실상 4위를 굳히는 가운데 재차 3위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KIA는 김호령(중견수), 김민규(좌익수), 김선빈(2루수),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우익수), 한준수(지명타자), 박민(유격수), 김태군(포수), 변우혁(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아담 올러다.
올러는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1승 9패 평균자책점 2.80을 마크하며 KIA의 에이스 역할을 책임지고 있다. 154⅓이닝 동안 107피안타(12피홈런) 51볼넷 164탈삼진 52실점(48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02, 피안타율 0.194의 세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18차례 해냈다.
올 시즌 두산 상대로는 3경기에 선발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3.26을 찍었다. 총 19⅓이닝 14피안타(1피홈런) 3볼넷 2몸에 맞는 볼 17탈삼진 8실점(7자책), 피안타율 0.206의 세부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사령탑인 이범호 KIA 감독은 하주석의 선발 제외에 관해 "잭로그 상대로 너무 잘 쳤더라"고 웃으며 농담을 한 뒤 "상대 전적이 16타수 1안타더라. 그래서 잭로그가 선발에서 내려가면 뒤에 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IA에 맞서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안재석(3루수), 김민석(좌익수), 양의지(포수), 세베리노(1루수), 손아섭(지명타자), 박찬호(유격수), 오명진(2루수), 조수행(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잭로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