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인종차별하더니 업보다!’ 발베르데, 이강인 태클에 심각한 발목부상…28일 한국전도 자동으로 ‘아웃’

OSEN 제공
2026.09.24 16:19
마드리드 더비에서 이강인의 태클로 왼쪽 발목 부상을 입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한국과의 평가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베르데의 왼쪽 발목 3도 염좌를 확인했으며 우루과이 대표팀은 그를 명단에서 제외하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대체 발탁했다. 과거 한국 선수 인종차별 논란이 있었던 발베르데의 부상 소식에 한국 팬들은 자업자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OSEN=서정환 기자] 한국선수를 인종차별한 선수에게 이강인(25, ATM)이 정의구현을 했다?

마드리드 더비에서 이강인의 태클 이후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던 페데리코 발베르데(28,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한국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우루과이 대표팀 핵심 선수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오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 대 우루과이 맞대결에도 변수가 생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발베르데의 왼쪽 발목에 심각한 외상이 확인됐으며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베르데는 최소 2-3개월은 출전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베르데에게 부상을 입힌 선수는 다름 아닌 이강인이다. 이강인이 전반전 발베르데에게 태클을 걸었고 발베르데의 왼쪽 발목을 다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강인이 발베르데의 왼쪽 발목을 스터드로 밟았음에도 퇴장이 나오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추가검사 결과 발베르데에게 왼쪽 발목 3도 염좌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루과이 대표팀도 발베르데를 이번 A매치 명단에서 제외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발베르데의 부상 이탈을 공식 확인하고 팔메이라스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대체 선수로 불렀다.

당초 발베르데는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발표한 26인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우루과이는 24일 일본과 맞붙은 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10월 6일에는 인도와 경기를 갖는 일정이었다.

이번 부상을 두고 한국팬들은 ‘자업자득’이라는 분위기다. 발베르데가 과거 한국선수들을 인종차별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발베르데는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득점 후 눈을 찢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그는 인종차별 의도가 없었다며 사과했지만 논란이 잦아들지 않았다. 발베르데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이강인에게 거친 태클을 들어가는 등 악연이 끊이지 않는 선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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