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 파격 라인업 꺼냈다...2번 김도영 카드, 하주석 빠졌다. 카스트로-나성범-김선빈 중심타선

OSEN 제공
2026.10.03 12:30
KIA 타이거즈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3연패 탈출과 3위 추격에 도전했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을 2번 타순으로 올리는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 외국인 투수 네일이 나섰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 상대로 3연패 탈출과 함께 3위 추격의 희망을 이어가는데 도전한다.

KIA는 최근 KT 3연전을 모두 패배했다. 경기 후반 불펜이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하고 1~2점 차 패배를 당했다.

KIA는 3일 LG 상대로 박재현(좌익수)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박정우(우익수)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김규성(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김도영이 2번 타순으로 나선다.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복귀한 김도영은 KT 3연전에서 3번타자로 나섰다. 그런데 테이블세터의 출루가 부진해 대부분 타석이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들어섰다. 박재현-김호령, 박정우-박재현의 테이블세터를 기용했는데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타순을 2번으로 올려 박재현-김도영 테이블세터를 내세운다. 과연 김도영 2번카드가 성공할지 관전 포인트다.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네일이다. 올 시즌 네일은 29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LG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 통산 성적이 10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6으로 좋은 편이다.

네일은 지난 9월 26일 LG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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