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데이로 사이영상 꺾었다' 애틀랜타 반격 성공! 다저스 3-2 꺾고 시리즈 1승1패…김하성-김혜성은 동반 결장 [NLDS2 리뷰]

OSEN 제공
2026.10.05 14:0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5일 열린 NLDS 2차전에서 LA 다저스를 3-2로 꺾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1회초 선취점과 5회초 추가점 등을 묶어 승리했으며, 딜런 리가 승리투수가 되고 레이셀 이글레시아스가 세이브를 올렸다. 다저스는 프리먼과 먼시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타선의 침묵과 선발 스넬의 부진 속에 패배했다.

[OSEN=조은혜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LA 다저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반격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1차전은 다저스가 잡았고, 이날 애틀랜타가 승리를 가져오면서 시리즈 전적은 1승1패가 됐다.

애틀랜타는 좌완 레이 커가 선발투수로 등판, 드레이크 볼드윈(포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 맷 올슨(1루수) 아지 알비스(2루수) 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 듀본 마우리시오(유격수) 션 머피(지명타자) 오스틴 라일리(3루수) 레인 토마스(좌익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윌 스미스(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카일 터커(우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미겔 로하스(3루수) 토미 에드먼(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블레이크 스넬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애틀랜타는 1회초부터 선취점을 뽑아냈다. 아쿠냐 주니어 우전안타, 올슨과 알비스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 듀본의 내야안타 때 아쿠냐 주니어가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4회말 프리먼의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5회초 애틀랜타가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2사 후 해리스 2세가 좌전 3루타로 출루, 듀본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해리스 2세가 홈인. 애틀랜타는 7회초 올슨의 좌전안타와 해리스 2세의 2루타를 엮어 한 점을 더 추가하고 3-1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맥스 먼시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대타 호수에 데폴라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애틀랜타의 승리로 경기가 끝이 났다.

이날 애틀랜타는 커가 2⅔이닝 무실점으로 물러났고, 그랜드 홈스가 ⅔이닝 1실점한 뒤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딜런 리가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로베르토 수아레즈가 1이닝 무실점, 디디에르 푸엔테스는 3⅔이닝 1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책임진 레이셀 이글레시아스가 세이브를 달성했다.

다저스는 스넬이 3⅔이닝 동안 5개의 볼넷을 내주면서 1실점으로 내려간 뒤 브록 스튜어트와 크리스 부빅, 에반 필립스, 애드윈 디아즈, 에드가르도 엔리케스, 사사키 로키까지 6명의 불펜이 차례로 등판했다. 그러나 투수전 속 타선이 끝내 응답하지 못하면서 결국 애틀랜타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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