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을 아쉽게 준우승으로 마친 울산웨일즈가 짧은 휴식을 끝내고 곧바로 교육리그 준비에 돌입했다.
울산웨일즈 선수단은 오는 15일 개막하는 '울산-KBO FALL LEAGUE(교육리그)' 출전을 위해 홈구장인 울산 문수야구장에 소집돼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울산 구단에 따르면, 선수단은 경기 감각을 점검하는 동시에 포지션별 기본기와 팀 플레이를 다듬으며 실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단은 이번 교육리그를 내년 시즌 전력 구상을 위한 시험대로 삼고 국내외 다양한 팀과의 맞대결을 통해 선수 개인 기량과 팀 경쟁력을 집중 강화할 방침이다.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문수야구장과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울산웨일즈를 비롯해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고양 히어로즈, 독립 올스타 등 국내 8개 팀이 나선다.
해외팀으로는 일본 독립 올스타, 미국 롱비치, 호주 멜버른 에이시스, 중국 장쑤 휴즈홀스 등 4개 팀이 합류해 총 12개 팀이 열전을 벌인다.
주장 김수인은 "챔피언결정전 이후 충분한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정비했다. 다시 선수들과 소집돼 훈련을 시작하니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이번 교육리그를 통해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문수구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 경기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홈 최종전 승리 프로모션이었던 브랜드 스파이더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문수구장 내 '웨일즈스토어'는 주말 경기에 한해 운영된다. 세부 경기 일정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