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최대어’ KIA 1R 신인 이호민, 3억5000만원에 도장 찍었다…KIA, 신인 11명 전원 계약 완료 [공식 발표]

OSEN 제공
2026.10.07 14:40
KIA 타이거즈가 2027년도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경남고 내야수 이호민은 계약금 3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2라운드 곽병진은 1억6000만원, 3라운드 노민혁은 1억2000만원에 각각 계약을 마무리했다.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7 신인선수 계약을 완료했다.

KIA는 7일 “2027년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1라운드(3순위) 지명을 받은 경남고 내야수 이호민은 계약금 3억5000만원, 연봉 33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이호민은 186cm 94kg의 건장한 체격에 파워와 컨택 능력까지 겸비한 우타 거포로 지난 9월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최다 7타점을 올리며 우승에 기여했다.

KIA는 “1년에 한 두 명 나올만한 우타거포형 재목이다. 김도영이 내년 유격수로 옮길 가능성도 고려했다. 타격기술이 좋다. 타이밍도 잘잡고 배트컨트롤도 더 좋다. 운동능력이 뛰어나고 체구가 크면서도 유연하다. 수비 능력도 나쁘지 않지만 프로는 타구 스피드가 다르다. 프로에서 수비 빌드업을 잘 거친다면 이범호 감독급 3루수가 될 것이다. 성향도 좋고 워크에식도 갖추었다”며 이호민을 높게 평가했다.

2라운드(13순위) 부산과기대 우완투수 곽병진은 신인계약금 1억6000만원에 사인했다. KIA는 “대학투수 가운데 톱티어이다. 병역 면제까지 되면서 메리트가 있다. 이번에 구단은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야수를 지명하는 플랜을 짰다. 대신 2라운드는 즉시전력감으로 활용할 대졸투수를 뽑았다. 현재 팀에서는 마무리로 뛰고 있다. 프로에 입단하면 셋업맨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평했다.

3라운드 마산용마고 내야수 노민혁은 신인계약금 1억2000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는 “운동 능력이 뛰어나다. 스피드와 파워가 있다. 장타와 컨택능력에 도루도 잘한다. 툴이 좋은 내야수이다. 유격수를 보는데 2루수가 베스트이다. 최다 도루를 하고 있다. 주력은 김민규와 박재현처럼 빠르지 않지만 도루센스가 뛰어나고 적극적으로 주루한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KIA는 이호민, 곽병진, 노민혁 등 신인 11명과 계약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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