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LG 부상 날벼락' 고우석도 못 던지는데, '가을야구' 초비상...송승기-김진성 시즌아웃, "수술 받을 수 있다"

OSEN 제공
2026.10.07 16:36
LG 트윈스의 투수 송승기와 베테랑 김진성이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염경엽 감독은 송승기가 팔꿈치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김진성 또한 회복이 늦어 포스트시즌 출장이 어렵다고 밝혔다. 고우석도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LG는 함덕주 정도를 추가 자원으로 고려하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임했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투수 송승기와 베테랑 김진성이 시즌 아웃이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7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16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염경엽 감독은 재활 중인 송승기와 김진성이 포스트시즌에도 출장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염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 인터뷰에서 송승기 상태를 묻자 “승기는 지금 MCL 안고 있던 것들이 통증을 유발해서 수술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근본적으로 문제를 제거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게 된다면, 포스트시즌은 물론 내년에도 전력 외다.

송승기는 8월 중순 왼쪽 팔꿈치 굴곡근 염증 부상으로 이탈했다. 올 시즌 16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5.53을 기록했다. 지난해 5선발로 11승을 거두며 활약했고, 한국시리즈에서는 불펜투수로 던졌다.

또 베테랑 불펜 김진성도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 염 감독은 “지금 진성이도 회복이 늦어서 전력 외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을야구에도 힘들다”고 덧붙였다.

김진성은 8월 중순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9월에는 라이브 피칭을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으나 부상이 재발된 것으로 보인다. 53경기 6승 2패 1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다.

고우석은 포스트시즌에 출장하지 못한다. 김진성이 복귀하지 못하는 것은 LG 불펜에 큰 부담이 된다. 현재로선 새로 추가될 수 있는 자원은 불펜 함덕주 정도다.

이날 LG-두산 경기는 올 시즌이 끝나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잠실 라이벌전’이다. LG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염 감독은 "마지막 홈 경기이기도 하고 또 잠실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고, 어쨌든 간에 승리해서 지금 상황이 한 경기 한 경기 무조건 이겨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가 맞물려서 굉장히 중요하다. 마지막에 팬들한테 마지막 인사를 할 때 즐겁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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