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2골 2도움 맹활약→29경기 만에 승리' 광주 바 루아, 31R MVP 선정

박건도 기자
2026.10.13 10:26
광주 바 루아가 울산 HD와의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3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광주는 바 루아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을 4-3으로 꺾고 정규리그 29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었으며, 해당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K리그2 28라운드에서는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수원 삼성의 루이스가 MVP를 차지했다.
K리그1 31라운드 베스트 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바 루아가 광주FC 이적 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K리그2 28라운드 MVP는 수원 삼성의 대승을 이끈 이끈 루이스에게 돌아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지난 주말 열린 K리그1 31라운드와 K리그2 28라운드 주요 수상 내역을 발표했다.

K리그1 31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은 바 루아는 지난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맞대결에서 2골 2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4골에 모두 관여했다. 바 루아의 맹활약에 힘입은 광주는 울산을 난타전 끝에 꺾고 정규리그 29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챙겼다.

총 7골을 주고받은 광주와 울산의 경기는 K리그1 31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전반 32분 울산 야고에게 선제골을 내준 광주는 전반 36분 바 루아, 전반 39분 아이데일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43분 울산 김영권에게 헤더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21분 신창무와 후반 32분 바 루아가 연달아 골망을 흔들며 격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직전 울산 야고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광주가 4-3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1라운드 베스트 팀은 인천 유나이티드다. 인천은 지난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전반 17분 이민혁, 전반 40분 이청용, 전반 추가시간 무고사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광주FC 공격수 바 루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28라운드 베스트 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28라운드 MVP는 해트트릭을 작성한 루이스가 차지했다. 루이스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다. 전반 2분 김민우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은 뒤, 전반 27분 페널티킥 세컨드 볼을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이어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타점 높은 헤더로 골문을 가르며 3골을 완성했다.

K리그2 2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9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 성남FC의 경기로 낙점됐다. 전반 29분 정진우의 선제골로 앞선 충북청주는 후반 13분 성남 이정빈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24분 백성동과 후반 40분 가르시아의 연속골이 터지며 3-1 승리와 승점 3을 챙겼다.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한 충북청주는 2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가르시아, 정진우, 반데이라는 나란히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각 경기 TSG 위원이 매치 베스트11과 최우수선수(MOM)를 선정한 뒤, TSG 경기평가회의에서 위원 평점과 의견,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의 평점을 종합 반영해 최종 확정한다. 라운드 MVP는 경기별 MOM 후보군 중에서 같은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수원 삼성 공격수 루이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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