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뷰티 사업 꾸준히 고성장 중…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송정현 기자
2025.05.21 08:31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상상인증권은 21일 동국제약에 대해 뷰티 사업 부문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지만 주가가 크게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는 기존 2만8000원을 유지했다.

동국제약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7% 증가한 223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4% 증가한 253억원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의 올해 실적은 상상인증권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며 "헬스케어 중심으로 고성정한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특히 헬스케어 내 뷰티부문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8% 증가한 626억원을 기록했다. 하 연구원은 "뷰티사업(화장품, 미용기기) 부문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헬스케어 사업 전체 매출이 17.4% 증가했다"라고 했다.

아울러 지난해 M&A(인수 ·합병) 한 뷰티 자회사가 실적에 기여하는 중이다. 하 연구원은 " 미용기기 업체 위드닉스와 리봄화장품 인수로 뷰티 사업에서 잠재 성장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 사업에서 타 국내 브랜드 화장품사와 달리 영업실적에 변동성이 없고, 장기간 고성장 중이다"라고 했다.

하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꾸준히 뷰티 부문 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큰 잠재력이 있다"며 "전통 제약사와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이러한 가치가 주식에 반영이 안 돼 있는데 동국제약의 화장품·에스테틱·미용기기 등 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주가는 크게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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