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중국 의류 소비 회복세…목표가 ↑ "-SK

김창현 기자
2025.07.08 07:49

SK증권은 F&F가 상저하고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40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F&F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 하락한 3733억원,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799억원, OPM(영업이익률) 21.4%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국내사업에서 브랜드별 역성장 흐름을 지속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형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지난해부터 소비 부양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중국 의류 소비 경기는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회복 추세에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고 MLB 중국 사업 매출은 하반기에 한 자릿수 중반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그는 "소비업황은 정부 민생회복지원금과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으로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이에 따라 F&F 국내 사업 매출 역성장률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형 연구원은 "중국 의류 소비가 회복세를 보여 중국 스포츠웨어 브랜드 및 유통사 12개월 PER(주가수익비율)이 상승했다"며 "F&F 목표 PER을 7.9배에서 10.3배로 올려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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