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 본격화…목표가 58%↑-LS

배한님 기자
2025.08.19 08:24

에이피알이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19일 리포트에서 "에이피알은 온라인 채널에서 확보한 인지도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며 "강화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유통채널 내 협상력이 높아졌으며, 이를 유리한 입점 조건으로 이어져 빠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고 했다.

LS증권은 이날 에이피알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7.57% 상향 조정한 26만원으로 정했다.

조 연구원은 "메디큐브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에이피알의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 등을 감안하면 수축국가 확장, SKU(재고 관리 단위) 확대, SKU 당 매출 증가로 광고비 투입 대비 매출 성장이 과거 평균보다 더 큰 상황이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은 온라인 성과 기반으로 2분기 얼타 뷰티 오프라인 채널 진입이 시작됐고, 일본은 2분기 실적에서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출도 고성장하면서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20%에 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럽은 현재 B2B 오프라인 매출이 중심이나, 현지 법인 설립 이후 온라인 B2C 직판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 매출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3466억원, 4분기 매출 추정치는 67% 증가한 4086억원이다"며 "하반기 집중된 쇼핑이벤트와 미국, 일본 오프라인 롤아웃 매출에 기인해 매 분기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수익성이 좋은 해외 오프라인 매출과 B2B 매출의 합산 매출비중이 2024년 8%에서 2025년 26%, 2026년 30%로 높아지면서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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