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흐름을 읽는 수급,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오늘장의 핵심 전략을 짚어보는 <시선집중> 코너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박창윤 지엘리서치 대표가 출연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따른 주주환원 효과, 실적 호조 및 해외 확장 기반의 밸류에이션 매력, 엔비디아 협력 기반의 AI 팩토리 인프라 가치, 중동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 수주 모멘텀까지 주요 투자 포인트와 시장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시 - 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매입 SK하이닉스 “ 국내 최대 규모 주주환원 승부수… 견고한 실적과 ADR 괴리율 축소 기대”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첫 번째 시선이 향한 종목은 SK하이닉스다. 2분기 매출 79조 원( 257%), 영업이익 60조 원( 61%)을 기록한 호실적과 함께 40조 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점이 핵심 모멘텀으로 꼽혔다. 추가 환원 규모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며, 2027년 잉여현금흐름(FCF)이 250조~300조 원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125조~150조 원 규모의 추가 환원 가능성도 거론된다.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미국 주식예탁증서(ADR)와의 약 40% 괴리율 격차 해소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선 - 삼양식품] 하반기 매출 성장 삼양식품 "2분기 호실적 속 1년 조정 마무리 국면… 해외 수요 확대와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차트 흐름과 반등 가능성 측면에서 주목한 두 번째 종목은 삼양식품이다. 2분기 매출 7,700억 원( 39.3%), 영업이익 1,760억 원( 46.7%)을 달성하며 실적 성장과 글로벌 판매 호조를 입증했음에도 지난 1년간 이어진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히 높아졌다는 진단이다. 하반기 3분기 중국 중추절 수요 증가와 현지 재고 정상화로 판매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2027년 중국 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추가 성장 동력도 유효하다.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 속에서도 판매량 증가와 글로벌 시장 확장이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집 - NAVER] AI 밸류체인 편입 NAVER "엔비디아·브룩필드 협력 AI 팩토리 구축…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 도약”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집중되며 시장 관심이 쏠린 세 번째 종목은 NAVER다. 2분기 매출 3.4조 원( 16.2%), 영업이익 5,200억 원(-0.2%)을 기록하며 비즈니스 무게중심이 광고에서 커머스 및 서비스로 이동 중인 가운데, 브룩필드 및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AI 팩토리' 신사업 인프라 확대 계획이 핵심 동력으로 꼽혔다. 글로벌 AI 팩토리 운영 사업은 55MW에서 100MW, 200MW로 단계적 확장을 거쳐 2027년부터 본격적인 매출(1.3조 원, 영업이익 1,700억 원 전망) 인식이 예상된다.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착공 지연 속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아시아 진출에 따른 한국의 지리적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중 - 두산에너빌리티] 오만 가스복합발전소 수주 두산에너빌리티 "9000억 규모 중동 수주 낭보… 대미 투자 모멘텀 본격화 기대”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아줄 마지막 종목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선정됐다. 9,000억 원대 규모의 오만 가스복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하며 해외 플랜트 및 발전 시장 내 수주 경쟁력을 재입증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오는 9월 발표가 유력한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에서 에너지 분야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실적 기반의 안정적인 반등 흐름을 모색할 수 있는 시점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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