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0일부터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용계좌는 이날부터 개설할 수 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이 성장기업 투자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정책성 펀드다. 요건을 충족한 가입자는 납입금액의 최대 40%를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으면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인 서민 가입자는 최대 9.9% 수준의 환급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 세제혜택은 가입자의 소득과 납입금액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2차 판매는 총 6000억원 한도로 진행된다. 증권사별 배정 물량이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판매 첫 주인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전체 판매액의 50%가 서민 물량으로 배정된다. 이 때문에 일반 물량이 먼저 소진될 가능성도 있다.
1차 판매 때 투자한 고객은 이번 2차 판매에 중복 가입할 수 없다. 다만 1차 판매 당시 전용계좌만 개설하고 실제로 투자하지 않은 고객은 가입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차 판매에 맞춰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뱅키스 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한 뒤 1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5000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5만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준다. 이날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추첨 응모 기회가 두 번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