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정밀의료 전문기업 싸이토젠이 국내 산전 유전체 검사 1위 자회사 지놈케어와의 합병 절차를 공식 완료하고,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싸이토젠은 1일 합병기일을 기점으로 100% 자회사인 지놈케어의 소규모 흡수합병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지놈케어의 신규 BI인 '지놈케어 바이 싸이토젠(Genomecare by CytoGen)'을 선보였다.
이번 BI 개편은 지놈케어가 그동안 산전 유전체검사(NIPT)와 착상 전 유전검사(PGT) 분야에서 축적해 온 브랜드 인지도와 전문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합병 이후 싸이토젠과 하나의 기업 체계 아래 새로운 정체성과 성장 비전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운 BI는 '생명의 시작을 연결하는 지놈케어'를 핵심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심볼은 어머니가 아이를 품고 있는 모습을 모티브로, 엄마와 아이가 서로 연결된 모습을 유기적인 곡선으로 형상화했다. 외곽의 큰 곡선은 새로운 생명을 품고 보호하는 '돌봄(Care)'를, 내부의 작은 곡선은 새롭게 시작되는 '생명(Life)'을 상징한다. 특히 두 형태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부모와 아이 사이의 유전적 연결과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생명의 시작부터 가족의 미래까지 함께하는 지놈케어의 역할을 표현했다.
이는 NIPT와 PGT를 단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넘어 임신과 출산이라는 생명의 출발선에서 가치 있는 유전정보를 제공해 온 가족의 삶을 지원한다는 사업 정체성을 투영한 것이다.
색상 체계에는 싸이토젠의 대표 CI 컬러를 적용했다. 지놈케어 고유의 친근한 진단 이미지를 계승하면서도 싸이토젠의 첨단 바이오 기술력이 결합된 전문 유전체 진단 기업으로서의 통일감을 부여했다. 영문 브랜드명 하단에 'by CytoGen'을 배치해 싸이토젠의 체계적인 지원 속에서 글로벌 성장 궤도에 올랐음을 직관적으로 알렸다.
지놈케어는 국내 산전 유전체검사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과 검사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싸이토젠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기존 암 환자 대상 CTC 분리·분석 정밀의료 기술에 지놈케어의 생식 유전체 데이터를 결합했다.
지놈케어는 NIPT와 PGT를 중심으로 국내 산전 유전체검사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싸이토젠은 합병 이후에도 지놈케어가 구축해 온 시장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활용해 산전 유전체검사 사업의 성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생명의 시작 단계에서 활용되는 유전체 검사부터 암 전이 차단 ∙ 분석을 위한 정밀의료 기술까지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지훈 싸이토젠 대표는 "지놈케어가 오랜 기간 NIPT와 PGT 분야에서 쌓아 온 전문성과 브랜드 가치를 그대로 이어가는 것이 이번 BI 개편의 중요한 방향이었다"며 "새로운 'Genomecare by CytoGen'은 두 회사의 합병을 단순한 법인 통합이 아니라, 각사가 보유한 기술과 브랜드 자산을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놈케어가 생명의 시작을 함께하는 유전체 검사 브랜드로서 축적해 온 경쟁력에 싸이토젠의 정밀의료 기술과 사업 기반을 더해, 합병 이후 보다 확장된 정밀의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토젠은 혈액 내에 극미량 존재하는 살아있는 CTC를 손상 없이 분리·배양·분석하는 고밀도 특수 미세유체 칩 기반 정밀의료 바이오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