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투솔루션, BIX 2026서 美 룩사 건성 황반변성 세포치료제 임상 1/2a상 결과 발표

김건우 기자
2026.10.13 10:51

와이투솔루션은 미국 합작법인 룩사 바이오테크놀로지(Luxa Biotechnology LLC, 이하 룩사)가 오는 29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X) 2026 단독 프레스 세션에서 건성 황반변성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RPESC-RPE-4W'의 임상 1/2a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룩사는 와이투솔루션과 미국 줄기세포 연구기관인 뉴럴 스템 셀 인스티튜트(Neural Stem Cell Institute, NSCI)가 2019년 미국에 공동 설립한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이다. 룩사는 기증받은 안구에서 분리한 성체 망막색소상피 줄기세포(RPESC)를 기반으로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룩사가 개발중인 RPESC-RPE-4W는 손상된 RPE 세포를 대체해 시력 회복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질환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기존 황반변성 치료제와는 다른 치료 접근법으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재생의학 첨단치료제(Regenerative Medicine Advanced Therapy, RMAT) 지정을 받았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1/2a상은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적정 투여 용량을 탐색하기 위한 초기 임상시험이다. 룩사는 최근 전체 18명의 시험대상자 중 마지막 대상자에 대한 투약을 완료했으며, 현재 추적 관찰을 진행하며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세포 50,000개를 투여한 저용량군인 코호트 1의 장기 추적 결과와 중용량군인 코호트 2의 투여 후 9개월 시점 중간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초기 임상에서 관찰된 안전성과 시력 변화, 용량별 반응 및 향후 개발 과제를 함께 설명한다.

와이투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저용량군의 장기 추적 결과와 후속 투여군의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건성 황반변성 세포치료제의 개발 가능성과 향후 과제를 살펴보는 자리"라며 "초기 임상에서 관찰된 시력 개선과 안정화 양상을 설명하고, 후속 임상 개발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투솔루션은 TV 및 가전용 전원공급장치(SMPS)와 전기차(EV) 급속충전기용 전력파워모듈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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