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엔, 초고화질 AI 홈캠 '이글루 S8 PRO' 출시 "제품 라인업 확대"

김건우 기자
2026.10.13 14:17

트루엔은 오는 26일 플래그십 AI 홈카메라 '이글루 S8 프로(EGLOO S8 PRO)'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이글루 S8'을 바탕으로 영상 화질, 데이터 보안, 인공지능 돌봄 기능을 전면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영유아 모니터링은 물론 반려동물과 고령층(시니어) 케어로 확대되는 가정 내 스마트 돌봄 수요를 정조준했다.

이글루 S8 PRO는 4K 800만 화소의 초고화질 영상과 16배 디지털 줌을 지원해 실내 미세한 움직임까지 선명하게 포착한다. 최근 저가형 중국산 IP카메라의 무단 백도어와 영상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보안 체계도 대폭 강화했다. 제품 회로 설계부터 펌웨어 개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클라우드 서버 운영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자체 구축했다. WPA3, AES256, SRTP, RTMPS 등 글로벌 최상위 암호화 규격을 구간별로 적용해 비인가 접근과 영상 탈취를 차단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설계단계 개인정보 보호(PbD)'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KC 인증과 미국 FCC, 유럽 CE, 영국 UKCA 등 글로벌 주요 안전·전파 인증을 직접 취득해 기기 신뢰성을 높였다.

사생활 침해를 물리적으로 막는 하드웨어 보안 장치도 마련했다. 원격 전원 제어 및 예약 꺼짐 기능을 지원하며, 전원을 끄면 카메라 렌즈가 본체 내부로 완전히 회전해 숨겨지는 '물리적 렌즈 차단' 설계를 적용해 실내 사생활 노출을 원천 차단한다.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돌봄 기능도 다양화했다. 아기의 울음소리를 감지하면 자장가를 자동으로 재생하고, 영유아의 뒤집힘 등 위험 자세를 실시간으로 식별해 보호자에게 즉각 알림을 보낸다. 특정 위험 구역 출입을 모니터링하는 가상 울타리 기능도 탑재했다.

아울러 부모의 목소리를 약 15초간 녹음하면 AI가 음성을 학습·합성해 수십 권 이상의 동화책을 부모 목소리로 읽어주는 콘텐츠 기능도 도입했다. 축적된 돌봄 데이터는 일자별 인공지능 대시보드와 리포트로 제공된다.

트루엔은 신제품 출시를 맞아 업계 최고 수준인 3년 무상 보증과 5년 유상 사후관리(A/S) 체계를 지원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클라우드 1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트루엔 관계자는 "이글루 S8 PRO는 패브릭 감성 디자인에 독자 인공지능 영상 분석 역량을 집약한 플래그십 제품"이라며 "국내 자체 개발 및 국내 서버 운영 기반의 독보적인 데이터 보안성을 앞세워 육아 가정과 반려동물 가구의 필수 보안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2월 설립된 트루엔은 지능형 영상감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공공·산업용 IP카메라와 영상분석 시스템, 컨슈머용 스마트홈 카메라 브랜드 이글루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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