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 태양3C는 최근 강원도 춘천에서 지멘스헬시니어스, 밸리드(VALID),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과 100억원 규모 초음파카테터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수요확정형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R&D'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초음파카테터는 혈관 등에 삽입해 초음파로 체내 조직이나 혈관 내부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거나 치료할 수 있게 하는 의료 기기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앙3C 등은 초음파카테터용 센서와 케이블 등 핵심 부품 개발과 성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공급망을 강화하고 개발 기술 사업화 가능성도 높일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내년 12월부터 2년6개월간이다. 태양3C는 의료용 초음파 진단 케이블 조립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심장용 초음파 카테터 기술 개발과 양산 등에 참여하게 된다.
태양3C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와 수요기업, 공급기업이 협력해 기술개발을 추진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태양3C는 과제의 단계별 성과와 상용화 여부를 면밀히 관리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