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6일 장 초반 10%대 급등세를 보인다. 롯데렌탈 경영권을 인수한 PEF(사모펀드)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TPG)가 잔여 지분 전량을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1분 현재 롯데렌탈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10.40%) 오른 5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TPG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렉시콘코리아홀드코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주당 5만9000원에 1409만7325주를 공개매수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렉시콘코리아홀드코는 "롯데렌탈에 대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통해 비상장사화하고, 렉시콘코리아홀드코의 완전자회사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에서 본 공개매수 절차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앞서 롯데는 지난 8월 11일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61.2% 전량을 경영권을 포함해 대체 자산 운영사 TPG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을 승인받은 뒤 후속 절차를 진행했고 지난달 30일 거래를 완료했다. 당시 롯데렌탈 매각 역시 주당 5만9000원으로 이뤄졌으며 총 매각 대금은 1조3105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