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 해피빈이 인구감소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7개 기관과 협업을 시작한다.
네이버 산하 재단법인 해피빈은 보건복지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민체육진흥공단, 유한킴벌리, 아성다이소, 월드비전 등과 다자간 협력 사업 '온:청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네이버 해피빈이 LH·유한킴벌리와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온:가족 캠페인'의 시즌 2 프로젝트다. 당시 정부, 민간기업, 플랫폼 등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비혼 출산 인식개선, 미혼부 가정·보호시설 지원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청년 대상 주거·생활용품·정서 지원으로 참여 기관을 확대한다.
이번에 착수한 '온:청년 프로젝트'는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후 사회에 안착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중 보호가 종료된 지 5년이 안 된 300명이 대상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지원 인프라가 취약한 인구감소지역·관심 지역 등 107개 지역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청년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온:청년 프로젝트'는 물질적·관계 기반 자립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LH는 생활환경개선과 주거 관련 교육을 담당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가치센터에서 1박 2일 네트워킹 캠프를 준비 중이다. 유한킴벌리와 아성다이소는 생활 필수품·생활용품 등을 지원한다. 네이버 밴드로 참여 청년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정보를 나누는 상시 소통 채널도 운영된다.
네이버 해피빈은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고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대국민 온라인 캠페인을 열고 응원 메시지를 담은 '안부책'을 제작할 예정이다. 안부책에는 사용자가 작성한 캠페인 댓글 중 일부 문장을 선정해 기재할 예정이다.
이일구 네이버 해피빈 대표는 "정부 정책 방향, 공공 자원, 기업 전문성, 공익기관 현장 경험 등이 하나의 목표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서로 다른 자원과 전문성을 연결하고 국민의 참여까지 확대하는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좋은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