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2026 말모이' 캠페인 SKT, 글꼴·순우리말 100선 공개 '윤슬', '숫눈', '볼우물' 등 일상에서 낯설어진 순우리말을 AI가 찾아냈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한다. 숫눈은 눈이 내려 쌓인 그대로의 깨끗한 눈을 의미하고, 풋낯은 서로 낯이나 익힐 정도로 아는 사이를 뜻한다. 볼우물은 보조개를 말한다. SK텔레콤은 국립국어원·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6 말모이'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글과 소리로 남은 우리말 기록을 AI로 분석해 일상에서 다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100여년 전 주시경 선생과 제자들이 한 자 한 자 모은 우리말 사전 원고 '말모이'가 AI(인공지능)를 통해 글꼴로 다시 태어났다. SKT는 말모이 전체 스캔본과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우리말샘을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말모이체'를 제작하고 국립국어원 검수를 거쳐 '인공지능이 모은 아름다운 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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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CI 유출에…김종철 방미통위원장 "재사용 막는 제도개선"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최근 2만5000여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신한은행에 대해 "연계정보(CI)와 관련해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8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최근 신한은행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서 신용정보, 개인정보 외 연계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연계정보 안전조치를 담당하는 방미통위는 해당 연계정보 이용기관의 운영 및 관리실태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며,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연계정보는 온라인 상에서 특정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전자정보다. 생성부터 보관까지 안전조치 의무가 법령으로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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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뒤집어놓는 표현 "감기 빨리 낳았으면 좋겠다"
소셜 데이팅앱 위피 '연애 상대의 맞춤법 인식' 조사 여성 10명 중 8명 "맞춤법 때문에 실제 호감 감소"…남성의 약 2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상대방의 맞춤법 오류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분의 여성은 맞춤법이 틀리는 남성 때문에 대화를 중단한 경험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 데이팅앱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한글날을 맞아 위피 이용자 518명을 대상으로 '연애 상대의 맞춤법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만남에서 메시지가 상대방의 첫인상과 대화 태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맞춤법이 호감과 관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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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AI 하나로 묶고 '토큰 경제' 선점 나선다…성장 기어 전략 발표
SK텔레콤이 2300만 고객을 기반으로 통신과 AI(인공지능) 사업을 결합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나선다. 고객의 AI 사용 수요를 최적의 모델과 인프라로 연결하는 '토큰 게이트웨이'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AI 팩토리의 상용 서비스도 시작한다. SK텔레콤은 정재헌 CEO(최고경영자)가 8일 서울 SKT타워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SKT 성장 기어(SKT Growth Gear)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통신, AI 서비스, AI 인프라를 개별 사업이 아닌 하나의 성장 체계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기술과 AX(AI 전환)를 공통 동력으로 활용해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토큰 경제의 관문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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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개최…14개팀 수상
병원에서 의약품을 자동으로 분주하는 로봇과 외부 클라우드 연결 없이 AI(인공지능)를 제어하는 플랫폼이 올해 ICT(정보통신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기기 자체에서 정보를 처리하고 판단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핵심 경쟁 분야로 떠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2026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 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 부문 대상인 부총리상은 알파팜텍이 개발한 '협동로봇 기반 병원 투약 안전 자동 분주 로봇 시스템'에 돌아갔다. 병원 내 의약품 분주 과정을 로봇으로 자동화해 투약 과정의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일반 부문 대상은 드란비가 개발한 '엣지가드'가 수상했다. 기기 내부에서 AI의 실행과 제어를 관리하는 온디바이스 AI 런타임 제어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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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업계, 방발기금 소송 돌입…콘텐츠 사용료 갈등도 지속
케이블TV 업계가 2017년부터 유지된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징수율에 반발해 8일 소장을 접수했다. 업계 전체 영업이익보다 많은 방발기금을 부담하고 적자 사업자에도 분담금이 부과되는 현행 제도의 적법성을 법정에서 다투기로 했다. 신호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에 징수율 인하와 감면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분담금 부과가 적법한지 법적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송 상대방은 방발기금 부과·징수를 담당하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다. 대상은 8월 말 고지된 2026년도 방발기금 부과 처분이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적용되는 징수율은 2017년부터 방송서비스매출액의 1.5%로 유지되고 있다. 적자 사업자에도 분담금이 부과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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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폰이 제멋대로 재부팅" 아이폰18 프로, 교환·환불 쏟아졌다
'패닉풀' 현상에 1500건 교환·50건 환불 애플의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에서 기기가 갑자기 꺼졌다가 재부팅되는 이른바 '패닉풀' 현상으로 국내에서 약 1500건의 제품 교환과 50건의 환불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가 해결된 제품은 교환·환불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어서 사후 조치 기준을 둘러싼 논란도 예상된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실이 애플코리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아이폰18 시리즈 국내 출시 이후 28일까지 패닉풀 현상으로 교환된 제품은 약 1500건, 환불된 제품은 50건으로 집계됐다. 출시 후 11일 만에 총 1550건의 교환·환불이 이뤄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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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흑자 전환 승부수…첫 타자 '도깨비의세계' 출격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도깨비의세계'를 시작으로 실적 반등을 위한 신작 공세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기대작을 잇달아 출시해 4분기 매출 회복과 내년 1분기 흑자 전환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신작 '도깨비의세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깨비의세계는 카카오게임즈가 실적 개선을 위해 준비한 신작 라인업의 첫 타자다. 도깨비의세계는 슈퍼캣이 네이버 웹소설·웹툰 '멸귀수도전'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2.5D MMORPG다.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해 레트로 감성과 입체적인 공간감을 구현했다. 한국 전통 정서를 활용한 도트 아트와 세계관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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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보안 고수 가린다…KISA, '2026 AI 해킹 방어 대회' 개최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사이버 공격을 막고 AI 시스템 자체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해킹 방어 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AI의 잠재된 성능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지 겨루는 새로운 과제도 추가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2026 AI 해킹 방어 대회(ACDC)' 예선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ACDC는 올해 2회를 맞았다. AI 기술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AI를 활용한 방어 능력뿐 아니라 AI 자체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대응하는 역량을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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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업계, 李대통령에 공개서한…"저희가 할 일 먼저 하겠다"
"케이블TV 산업은 지금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어려움을 말씀드리고 싶지 않다. 저희가 해야 할 일을 먼저 하겠다." 케이블TV 업계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 지역 미디어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저가 방송서비스를 '모두의 TV'라는 공동 브랜드로 묶고 고령층을 위한 AI(인공지능) 교육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정부의 정책적 관심을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8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성 강화, 보편적 미디어 접근권 보장, AI 격차 해소 등 3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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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AMD 6세대 에픽 탑재 서버 4종 공개…AI 추론·고밀도 연산 겨냥
HPE가 AMD의 차세대 서버용 CPU(중앙처리장치)를 탑재한 서버 4종을 공개했다. AI(인공지능) 추론부터 대규모 데이터 분석까지 기업용 연산 수요에 대응하고 고밀도 서버에 수랭식 냉각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HPE는 6세대 AMD 에픽(EPYC) 9006 프로세서를 탑재한 'HPE 프로라이언트 Gen13' 서버 4종을 8일 공개했다. 신제품은 기업용 서버 2종과 고밀도 컴퓨팅 서버 2종으로 구성됐다. 'HPE 프로라이언트 DL585a Gen13'은 최대 8개의 GPU(그래픽처리장치)와 2개의 AMD 에픽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AI 추론과 RAG(검색증강생성), 모델 미세조정, 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차세대 PCIe 6.0 연결을 지원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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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1㎏도 안 되는 초망원 렌즈 2종 출시…419만원부터
소니코리아가 무게 1㎏ 미만의 초망원 렌즈 2종을 국내 출시한다. 스포츠 경기나 야생동물 등 먼 거리에서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는 전문가를 겨냥해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소니코리아는 E-마운트 초망원 GM(G 마스터) 단렌즈 'SEL400F45GM(FE 400㎜ F4.5 GM OSS)'과 'SEL600F63GM(FE 600㎜ F6.3 GM OSS)'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두 제품의 무게는 각각 994g, 995g으로 모두 1㎏을 밑돈다. 소니에 따르면 동일한 최대 조리개값과 초점 거리를 갖춘 전 세계 풀프레임 초망원 단렌즈 가운데 가장 가볍다. 최대 직경은 약 108㎜로 같으며 길이는 각각 242㎜, 26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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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PMDC' 상표 등록…국내외 사업 확대
2021년 자체 설계 후 5년간 고도화…AI 클라우드 SW 'ECI'와 결합 엘리스그룹이 자체 개발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PMDC'의 상표권 등록을 마치고 국내외 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선다. 엘리스그룹은 지난달 17일 'PMDC'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지난 5년간 축적한 PMDC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PMDC는 서버와 전력·냉각·네트워크 등 핵심 설비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전력과 부지가 확보된 현장에 빠르게 설치하는 모듈형 데이터센터다. 엘리스그룹은 2021년 자체 설계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에 PMDC라는 명칭을 적용해 개발·운영해왔다. 고성능 GPU 발열에 대응하기 위한 직접수랭식 냉각(DLC)과 온수 냉각 등 관련 기술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