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시간차로 네이버 제쳐…크롬, 모바일 브라우저 5개월째 1위

이정현 기자
2026.10.14 14:43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스마트폰 검색 및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앱)은 구글 크롬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데이터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이 안드로이드 사용자 3670만명, iOS 사용자 1469만명 등 총 5139만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검색·브라우저 앱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검색·브라우저 앱은 '구글 크롬'이었다. 총 사용 시간은 2억6000만시간이다.

크롬은 올해 5월 네이버를 처음 앞선 이후 9월까지 5개월 연속 사용 시간 1위를 유지했다. 9월 기준 2위인 네이버의 사용 시간은 2억4000만시간으로 크롬보다 약 2000만시간 적었다. 3위는 삼성 브라우저로 1억3000만시간을 기록했다.

상위 3개 앱의 총 사용 시간은 약 6억3000만시간으로 상위 10개 앱 전체 사용 시간의 약 80%를 차지했다. 크롬·네이버·삼성 브라우저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검색·브라우저 앱 사용 시간이 집중된 양상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구글 8700만시간, 브레이브 3800만시간, 다음 2300만시간, 웨일 570만시간, 네이트 350만시간, 파이어폭스 350만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180만시간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한 결과로 웹 검색 및 브라우징 기능을 제공하는 주요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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