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대한민국이 최상위 AI(인공지능) 선도국 그룹에 진입했다"며 "독파모(독자AI파운데이션모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AI 생태계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21일 SNS(소셜미디어)에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발표한 '2026 AI Maturity Matrix' 결과를 공유하며 이같이 썼다.
배 부총리는 "대한민국이 미국, 중국 등과 함께 최상위 AI 선도국(Pioneers) 그룹에 진입했다"며 "지난해 '안정적 추격국(Steady Contenders)'에서 1년 만에 선도국으로 올라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목할 부분은 BCG가 대한민국의 독자 AI 모델 개발 역량과 AI 생태계 및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공공투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이라며 "이번 평가는 민관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AI 선도국으로 평가받는 것과 실제로 세계를 선도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이제는 확보한 AI 역량을 바탕으로 더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독파모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AI 생태계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고, 동시에 인류가 풀지 못했던 과학기술 난제에 도전할 수 있는 프론티어 AI 역량도 확보해야 한다"며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를 통해 제조업을 비롯한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AI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 내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