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팬덤 '스밍 인증' 한 장으로…응원 카드·댓글 기능 추가

김평화 기자
2026.10.29 09:30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팬들의 스트리밍 응원 기록을 한 장으로 보여주는 '응원 카드'를 선보인다.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팬들끼리 바로 대화할 수 있는 댓글 기능도 추가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플로의 팬 참여형 스트리밍 기능 '응원하기'에 응원 카드와 댓글 기능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응원 카드는 팬 개인의 응원 참여 기록을 시각화한 기능이다. 응원 플레이리스트에서 '내 응원 카드'를 누르면 플레이리스트명과 전체 스트리밍 수, 참여 인원, '나의 기여도(%)'가 한 장의 카드에 표시된다.

완성된 카드는 인스타그램과 X, 카카오톡 등으로 바로 공유할 수 있다. 팬들이 기존에 직접 만들거나 캡처해 올리던 이른바 '스밍 인증'을 플로 안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댓글 기능도 추가됐다. 팬들은 응원 플레이어에서 음악을 들으며 댓글과 답글, 이모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SNS나 팬 커뮤니티로 이동해야 했던 응원 현황 공유와 팬 간 소통을 플로 안에서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 정식 출시된 '응원하기'는 한 달 만에 누적 재생 100만회, 누적 참여자 25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130여 팀의 아티스트 플레이리스트에 팬덤이 참여하고 있다.

플로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아티스트 3팀을 선정해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고속터미널역 등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 광고를 게재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성진아 드림어스컴퍼니 트래픽유닛장은 "내 응원이 어디까지 닿았는지 확인하고 팬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며 "플로를 응원이 시작되고 퍼져나가는 팬덤의 '본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플로에서 아티스트 발견부터 팬 활동과 응원까지 이어지는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라이징 아티스트' 차트와 아티스트 페이지, '나의 아티스트 애정도', '응원하기' 등을 운영 중이며 지난 7월에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플로집(FLO ZIP)'과 '리스닝파티'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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