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2분기 매출 884억…분기 최대 매출 경신

정기종 기자
2025.07.31 09:21

영업익, 전년비 흑자전환에 56억…상반기 누적 100억원 육박

바이오니아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84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바이오니아는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99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흑자전환에 청신호를 밝혔다. 에이스바이옴이 창립 이래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인 800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연결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 '비에날씬'은 다수의 유사 경쟁 제품이 출시되는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독보적인 시장 1위 점유율을 유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바이오니아 모회사 기준으로도 수익성 개선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분기 평균 9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비용 효율화 조치의 효과가 본격화 중이라는 평가다. 특히, 고정비 감소 효과가 안정화되며 2분기 적자는 30억원 수준으로 대폭 줄었고, 손익 구조는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매출 상승 요인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상반기 대비 개선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효율화 기반을 마련한 만큼,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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