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임시주총서 자사주 처분 등 3개 안건 가결…"기업가치 높일 것"

김도윤 기자
2026.08.21 09:48
휴젤이 21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휴젤

휴젤은 21일 강원 춘천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자기주식(자사주) 보유 및 처분 계획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선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승인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휴젤은 개정 상법에 맞춰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자기주식을 주식매수선택권 및 양도제한조건부 주식보상(RSU) 등 임직원 성과 보상과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또 주요 임직원 대상 주식매수선택권 승인 안건이 함께 가결돼 보상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배구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안건도 의결됐다.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개정 상법에 따르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중 2인 이상은 다른 이사와 분리해 선출해야 한다. 패트릭 홀트는 기존 이사직에서 자진 사임한 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로 분리 선출됐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주주들의 신뢰 속에 상정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며 "합리적인 자기주식 활용과 개정 상법 기준에 맞춘 지배구조 정비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준에 맞춰 기업가치를 더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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